총 자산 4위 등극…예수금 늘려 예대율 규제 대비

총 자산 기준 업계 4위에 올라선 웰컴저축은행이 예수금을 크게 늘리며 숨고르기에 돌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한 데다 올해 말 본격 시행될 예정인 저축은행 예대율 규제에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4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의 올해 1분기 총 자산은 4조832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9.3%, 직전 분기보다는 12.9% 늘었다. 웰컴저축은행은 한국투자저축은행(4조8307억원)을 제치고 자산 기준 업계 4위로 올랐고, 3위 페퍼저축은행(4조8680억원)과의 격차도 360억원으로 좁혔다.
총 자산 가운데 대출채권은 작년 동기보다 40.7% 급증한 3조6494억원으로 75.5%의 비중을 차지했다. 웰컴저축은행은 기업대출을 늘려 대출채권의 규모를 늘렸다. 용도별 대출금 현황을 보면 올해 1분기 기업자금대출의 규모는 1조44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2.4% 늘었고, 전체 대출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6.7%로 3.3%포인트 커졌다.
수익성은 다소 악화됐다. 일반적으로 기업자금대출은 가계자금대출에 비해 낮은 이자율이 적용되면서다. 웰컴저축은행의 올해 1분기 기준 총자산순이익률(ROA)는 2.56%로 전년 동기보다 1.02%포인트, 직전 분기보다는 0.18%포인트 하락했다.
회사의 올해 1분기 중앙회예치금은 5900억원으로 직전 분기(6290억원)보다 6.2% 줄었다. 대신 지급준비예치금은 2010억원으로 19.9% 증가했다. 이는 예수금 규모를 나타내는 예수부채가 증가한 영향이다. 웰컴저축은행의 예수부채는 1분기 4억1566억원으로 직전 분기보다 12.28% 증가했다.
이 영향으로 대출금을 예수금으로 나눈 예대율도 낮아졌다. 웰컴저축은행의 예대율은 2019년 말 101.66%에서 지난해 말 97.82%, 올해 1분기에는 92.32%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 개정된 상호저축은행법에 따라 저축은행은 지난해 110%, 올해 100%의 예대율 규제를 적용받는다. 현재는 코로나19 금융지원으로 인해 10%포인트 이내로 규제치가 유예된 상태다.
건전성 지표는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웰컴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1분기 7.69%에서 올해 1분기 6.23%로 개선됐다. 같은 기간 연체율 역시 3.48%에서 2.66%로 낮아졌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과 금융당국 규제에 맞춰 건전성 관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그래픽] 최태원, 글로벌 AI 투자 직접 주도한다](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6/2026110610353600120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주식부호 10명 중 8명 보유주식 ↓…삼성일가 4인 주식 13조 ‘증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3/202611031111346980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