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만나요”, 초·중·고 학생 대상 금융지식 전달

신한은행 관계자가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은행들이 어린이, 청소년을 비롯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마련해 교육 공백 해소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달 말까지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전에 신청한 24개 학교와 기관, 50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40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은 신한은행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금융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서산간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과 은행원 직업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시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원격 플랫폼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학교와 기관을 연결, 사전에 발송한 금융교육 교보재와 키트를 바탕으로 금융지식을 전달하고 금융과 금융업에 대한 체험으로 진행된다.
SC제일은행은 예비 청년 창업가 50여명을 대상으로 온택트 경제·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제일프로젝트 시즌2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가의 경제적 자립심 향상을 돕기 위해 SC제일은행 임직원들이 재능 기부자로 참여했다.
존 쿠퍼 SC제일은행 인사그룹장(부행장보)은 리더십 특강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대한 철학을 소개했다.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직무 멘토링을 비롯해 신용과 대출, 금융사기 피해 사례 및 대처법 등 소그룹 단위로 경제·금융 강연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은행 KB라스쿨을 소개하는 이미지. <사진제공=국민은행>
국민은행은 KB라스쿨 여름방학 무료 특강 진행했다. KB라스쿨은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민은행이 선보인 교육 플랫폼이다.
유명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며 대학생 멘토가 학생들에게 학습뿐 아니라 진로, 학교생활 등의 분야에서 일대일 멘토링을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청소년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위한 KB경제금융교육 콘서트도 진행했다. 전국 중·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겪은 금융사기 경험담과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매년 교육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에 나가는 것은 어렵게 됐다”며 “비대면으로라도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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