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2분기 영업이익 939억원…전년比 393.6% 증가

입력 2021-07-29 15:11:50 수정 2021-07-29 15: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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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회복 힘입어 매출도 전년보다 70% 확대된 9585억원 달성

세아베스틸이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9585억원, 영업이익 939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영업이익은 393.6% 각각 증가했다. 세아창원특수강 인수 이후 연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은 573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7.7% 늘었고 영업이익은 601억원으로 725.9% 증가했다.

수요 회복과 성수기 영향으로 매출이 확대된 가운데 제품가격 인상, 원가절감 노력이 더해져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세아베스틸 측은 “세아창원특수강도 세아그룹 편입 후 분기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철스크랩, 니켈 등 원부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 및 원가절감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또한 세아그룹 편입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세아베스틸은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 선언으로 철강 생산량은 감소하고, 공급 부족 현상은 당분간 지속되면서 하반기 생산과 판매도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중국의 수출제품 증치세 환급 폐지, 감산 결정 등의 영향으로 중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해 국내 시장에서의 중국 제품 비중이 축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의 중국산 비중 축소에 따라 세아베스틸의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며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 중국 수요산업 하락 가능성 등 리스크가 여전해 매출 다변화와 매출 최적화, 시황 예측력 제고 등을 통해 영업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보배 기자 / bizbobae@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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