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2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30일 호텔신라는 2021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9534억원, 영업이익은 464억원으로, 1분기 대비 매출 31.1%, 영업이익 74.6% 증가했다.
5분기 만에 흑자전환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 구조를 유지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면세점은 1분기와 동일하게 공항 임차료 절감 등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 효과가 발생했으며, 호텔레저부문은 성수기 시즌으로 적자폭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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