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2분기 영업익 5940억원…반기 영업익 1조원 돌파

시간 입력 2021-08-06 16:37:57 시간 수정 2021-08-06 16:37:57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2분기 매출 4조3520억원으로 62.3% 확대…영업익도 1704.5% 증가

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이 2021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3520억원, 영업이익 594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3%, 영업이익은 1704.5% 증가했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상반기는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라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전체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며, “친환경·위생소재를 비롯한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높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2018년 상반기 이후 3년 만에 반기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의 기초소재사업 내 올레핀 사업부문은 매출액 1조8977억원, 영업이익 2710억원을 기록했다. 전방 산업의 회복세와 더불어 친환경·위생소재 등의 수요 증가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아로마틱 사업부문은 매출액 5946억원, 영업이익 522억원으로, 식음료 용기 및 PIA(고순도 이소프탈산, Purified Isophthalic Acid) 제품 수요 강세로 수익성이 대폭 증가했다.

첨단소재사업은 매출액 1조1823억원, 영업이익 1260억원을 기록했다. 전자·가전 등 전방 산업의 수요 증가 및 고부가 컴파운딩 제품 판매로 매출 및 수익성 모두 확대됐다.

롯데케미칼타이탄은 매출액 6915억원, 영업이익 1199억원을 기록했다. 일회용품 및 위생용품에 대한 높은 수요가 지속되는 한편, 동남아 지역 내 신·증설 부재에 따라 공급이 타이트한 상황이 유지되면서 매출성장 및 견조한 수익성을 보였다.

LC USA는 매출액 1269억원, 영업이익 381억원을 기록했다. 셰일가스 기반의 높은 원가경쟁력과 견조한 제품 수요를 바탕으로 30%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신증설 물량의 유입이 예상되나, 백신 접종 확대 및 자동차·건설을 비롯한 전방산업의 수요 증가 등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따라 제품 스프레드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올해 7월 발표한 ‘2030 수소 성장 로드맵’ 실행과 더불어 국내 최초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공장 신설,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 생산시설 투자 등 신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보배 기자 / bizbobae@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