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률 전망치 4%로 유지
한국은행이 26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연 0.5%인 기준금리를 0.75%로 인상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지난 2018년 11월(1.5%→1.75%)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자산 가격 거품과 가파른 거계대출 증가세 등 금융 불균형 문제에 대응하고자 지난해 5월 이후 1년 3개월째 유지해 온 기준금리에 변동을 준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3월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낮춘 이른바 ‘빅컷(1.25%→0.75%)’을 단행했다. 이후 같은 해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를 통해 2개월 만에 금리를 0.75%포인트 내린 후 지난 달 회의까지 아홉 차례에 걸쳐 동결했다.
아울러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과 동일한 4%로 유지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해 2.1%, 내년 1.5%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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