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메타버스 기반 안전교육 시스템 구축한다

시간 입력 2021-09-01 11:30:25 시간 수정 2021-09-01 11: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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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타브이알과 스마트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협업

8월 30일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스마트 안전보건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최수환 GS건설 안전혁신학교장(오른쪽)과 전우열 벤타브이알 대표가 메타버스에서 각자의 캐릭터로 등장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은 국내 최초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1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달 30일 벤타브이알과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스마트 안전보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식은 최수환 GS건설 안전혁신학교장과 전우열 벤타브이알 대표가 가상현실이라는 콘텐츠에 맞게 메타버스에서 각자의 캐릭터로 등장해 진행됐다.

GS건설과 벤타브이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 재해를 예방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안전보건교육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미래지향적인 가상현실(VR)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해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앞으로 건설업과 관련된 위험작업 특별교육·GS건설 필수안전수칙·사고 유형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VR기술을 활용해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콘텐츠별로 다양한 시점의 영상 구성과 간단한 VR 체험 요소를 구성해 교육생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양사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실용적이고 의미있는 미래지향적 안전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앞으로의 안전보건교육 방식의 변화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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