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걸음 수만큼 도서기부…'포레나 100 함께 걷기'

시간 입력 2021-09-07 09:47:58 시간 수정 2021-09-07 09:47:58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올해 10월 포레나 도서권 100호점 개관

'포레나 100 함께 걷기' 챌린지.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이달 30일까지 '포레나 100 함께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비대면 걷기 사회공헌활동으로 걸음 수 측정 앱을 통해 참여한 사람의 걸음 수를 합산, 일정 기간 내 목표 수치를 달성하면 도서를 기부하는 것이다.

한화건설 임직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책들은 모두 포레나 도서관에 기부된다. 챌린지 우수 참여자에게는 더 플라자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 제이드 가든 입장권 등 상품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워크온(WalkOn) 앱을 다운받은 후 '포레나 도서관 100호점 기념 기부 챌린지' 배너를 클릭하고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한화건설이 임직원들이 2011년부터 11년간 도서관 조성에 참여한 시간은 5000시간이 넘는다. 기증한 도서도 약 6만권에 달한다. 올해 10월에는 100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창수 한화건설 인사지원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대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만큼 걷기 챌린지, 점자 책 만들기 등 비대면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등 건설사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