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이천자이 더 파크`에 공간특화 설계 도입

포베이‧판상형 위주 평면…일부 타입 옥외공간형 설계

이천자이 더 파크 전용면적 84㎡A 주방.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은 이달 분양 예정인 '이천자이 더 파크' 단지 안팎에 공간특화 설계를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관고동 산 13-1 일대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는 지하 6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로 조성된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우선 고급 단지처럼 저층 석재 마감이 적용되고, 대형옥탑구조물 및 경관조명도 설치된다.

주차장은 100%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공간에는 자이를 대표하는 가든형 조경공간 '엘리시안 가든'이 조성된다. 엘리시안 가든은 제주 팽나무와 다양한 수종 식재는 물론 수변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친자연적인 휴게시설이다. 또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된다.

평면은 포베이(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59㎡는 모두 포베이 구조로, 안방에 드레스룸은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84㎡와 107㎡는 주방공간을 유상옵션 선택에 따라 침실과 합쳐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84㎡는 상부장을 없애 공간감을 살렸고, 하부장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장식장에도 하프 미러와 내부 조명을 설치했다.

또 107㎡는 침실 벽체에 있던 기둥 구조물을 활용해 아일랜드 식탁을 중심으로 순환식 동선을 만들어 작업 효율을 높였다. 상부장에는 유럽산 전동 하드웨어를 사용했고, 아일랜드 식탁 하부장 코너에도 포인트 장식장을 만들었다.

각 가구 내 설치된 자이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조명, 난방 등을 일괄 제어할 수 있으며 스마트 폰에 '자이 앱'을 설치하면 외출해서도 실내 제어가 가능하다. 또 스마트 폰(블루투스 연동 시)만 있으면 공동현관 문 열림과 엘리베이터 호출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73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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