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 증가 1위 '푸라닭' ...1년새 359곳 늘어

입력 2021-10-16 07:00:02 수정 2021-10-15 07: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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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33곳 매출액 코로나19 이후 19.7%↑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 속에서도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푸라닭'이 1년 사이 가맹점이 359곳이나 늘며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1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정보공개서를 제출한 주요 업종 프랜차이즈 중 최근 3년의 가맹사업 현황 및 가맹본부 실적을 조사한 결과, 푸라닭(아이더스코리아)은 2019년 대비 2020년 가맹점이 359곳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안 가맹점 수가 늘어난 치킨 프랜차이즈는 △교촌치킨(112곳) △치코바양념치킨(108곳) △60계(106곳) △BHC(101곳) △노랑통닭(87곳) △코리엔탈깻잎두마리치킨(73곳) 등이다.

코로나19 이후 프랜차이즈 업종별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졌는데 치킨 프랜차이즈는 다른 업종과 비교했을 때 증가한 편이다. 가맹점이 2019년 대비 지난해 크게 감소한 감소한 업종은 교육(391곳)과 화장품(357곳) 등이다.


치킨 프랜차이즈는 가맹점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매출도 상승했다. 집콕족 등의 증가로 인해 비대면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2020년 치킨 프랜차이즈 33곳의 매출액은 2조10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9.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249억원으로 전년 대비 40.4% 올랐다.

푸라닭은 실적 증가율도 가장 높았다. 푸라닭은 지난해 매출액 1410억원, 영업이익 146억원, 당기순이익 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51.4%, 679.3%, 522.2% 성장했다. 

푸라닭은 후라이드 치킨과 오븐구이 치킨으로 양분돼 있던 기존 치킨 시장에 '오븐후라이드'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지며 출시했다. 푸라닭은 출시 5년 만에 전국 가맹점 500호점을 돌파했다.

푸라닭 관계자는 "2020년 푸라닭 치킨의 독보적 성장세는 기존 치킨 프랜차이즈와는 다른 메뉴와 가맹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한 것이 주효했다"며  "맛에 대한 멋있는 도전이라는 철학에 따라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랑 기자 / yr1116@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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