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김해공항 면세점 수성…"위드 코로나 준비"

시간 입력 2021-10-14 17:02:58 시간 수정 2021-10-14 17: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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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김해국제공항 면세점 운영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위드 코로나 기대감 속 업황 회복 채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4일 롯데면세점은 김해국제공항의 화장품, 향수 면세사업권 특허사업자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마감된 김해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DF1) 운영자 선정 입찰에 면세점 빅3가 모두 참여했으며, 기존에 운영해오고 있던 롯데면세점이 낙찰됐다.

김해국제공항 면세점은 임대기간이 5년이지만 추가로 5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위드 코로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미래 가치가 꽤 높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남아있는 관세청 특허 심사 과정도 잘 준비해서 부산, 경남을 포함한 동남권 유통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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