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달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

시간 입력 2021-10-20 15:13:54 시간 수정 2021-10-20 15:13:54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삼성전자가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SDC)’를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SSDC)’를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4년부터 개최해온 ‘삼성 오픈소스 콘퍼런스’를 확대 개편해 오픈소스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 분야에서 사내외 개발자들이 교류하는 장으로 SSDC를 신설했다.

이틀간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5G △클라우드 △빅데이터 △로봇 등의 분야에서 저명한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강연과 기술 세션이 마련된다.

1일차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여해 개발자의 성장 비전을 모색하는 사내 행사로 진행되고, 2일차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누구나 참여해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을 공유하는 공개 행사로 진행된다.

2일차 콘퍼런스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삼성리서치 최승범 부사장이 삼성전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추진 전략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기술 세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카카오 등 대표적인 IT 기업은 물론 블루프리즘, 레블업, 튜닙 등 AI 관련 기업까지 다양한 업계의 오픈소스 개발자들이 참여한다.

승현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고 전세계적 대응이 필요한 문제를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과의 교류를 강화해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