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식음료 3사, ESG위원회 신설…코스피 상장 식음료 업계의 절반

입력 2021-10-23 07:00:05 수정 2021-10-22 11: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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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모두 ESG위원회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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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대 기업 식음료 업종 기업 중 6개 기업이 현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절반이 롯데그룹 계열사이다. 

2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전 코스피 상장사 8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설치 현황을 조사한 결과, ESG위원회를 신설·개편한 식음료 기업은 6곳이었다. 

이 중 3곳은 롯데그룹 계열사로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가 ESG위원회를 신규 설치했다. 이 외 3곳은 CJ제일제당, 동원산업, 삼양식품이다. 

롯데푸드는 지난 10월 8일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설치했다. 롯데푸드의 ESG 위원회는 총 5명으로 대표이사 1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사외이사다. ESG 위원회는 연 1회의 정기위원회와 수시 개최되는 임시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 등에 관한 의사결정과 주요 추진 과제 관리, 감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푸드는 ESG와 관련된 실무적인 업무를 이행하는 전담팀도 구성했다. 지난 3월 생산본부 안에 설치된 '환경경영팀'은 온실가스 감축과 용수 및 폐기물 저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에는 경영기획부문 안에 'ESG팀'을 신설해 ESG 현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의 설치를 통해 롯데푸드는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8월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된 '롯데칠성음료 ESG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백원선 사외이사가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롯데칠성음료 ESG위원회'는 전사 ESG추진 사항에 대한 의사결정을 수행하며,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방향성 및 사회 관련 주요 비재무 리스크를 검토한다.

롯데제과는 지난 7월 ESG 경영의 실천에 힘을 싣기 위해 최근 ESG 전담팀을 신설하고, 대표이사 포함12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된 ESG협의회도 구성했다. 이어 8월에는 대표이사가 포함된 ESG위원회를 설립했다. 위원장은 한성호 사외이사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랑 기자 / yr1116@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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