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올해 수출액 6300억 달러 전망…역대 최대

시간 입력 2021-10-28 11:29:37 시간 수정 2021-10-28 11: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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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6~17% 증가
수출선행지수 개선 지속되나 상승 폭은 축소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해외경제연구소는 28일 2021년 연간 수출액이 전년 대비 23% 증가해 역대 최대치인 630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4년간 연간 수출액(억달러)은 2018년 6049→2019년 5422→2020년 5125→2021년 6300(전망) 수준이다.

또 수은은 4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7% 증가한 16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은 이날 발표한 '2021년 3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4분기 전망‘에서 4분기 수출선행지수가 네 분기 연속 전년동기 대비 상승하고 있어 수출 증가세는 유지되겠으나, 상승 폭이 축소됨에 따라 수출 증가세는 다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수출선행지수는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용 수입액, 산업별 수주현황, 환율 등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지수이다.

수은 관계자는 “원유·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출물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기저효과 감소와 공급망 및 물류 차질 등의 영향으로 수출 증가세는 완화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항만 물류 적체가 장기화되고,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소비위축과 전력난에 따른 중국 경기둔화가 심화될 경우 수출 증가율은 전망치를 하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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