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3분기 매출 1149억원…전년보다 48% 증가

시간 입력 2021-11-10 18:02:40 시간 수정 2021-11-10 18: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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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사진 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는 2021년 3분기 누적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72조5000억원,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은 73% 증가한 331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누적 EBITDA는 103억원으로, 마진율 3%를 기록하며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카카오페이의 3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25조2000억원을 달성했다.

결제 부문 거래액은 130만 개 이상의 국내외 가맹점 확보, 온∙오프라인 결제 및 크로스보더 결제, 청구서 등 전 분야의 고른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률을 나타냈다. 금융 부문도 3분기 기준 총 133개 금융사와 연계한 대출・투자・보험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12%늘었다.

카카오페이의 3분기 연결 매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149억원을 시현했다.

3분기 연결 영업비용은 결제 인프라 확장을 위한 가맹점 프로모션 강화,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MTS 출시를 위한 영업비용 상승,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위한 시스템 구축 비용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159억 원이 발생했다.

사용자 수와 거래 지표상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3분기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3700만명을 넘어섰다. 3분기 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2044만 명을 기록했다.

사용자 연령별 비중은 10대부터 30대까지의 청년층과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비중이 각각 50:50으로 고른 분포를 이뤘다.

카카오페이의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은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 국내 주식∙해외 주식∙ETF 투자가 동시에 가능한 MTS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3700만명이 이용 중인 카카오페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만큼, 연령대나 주식 경험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MTS를 구축 중이다.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용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매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주식 투자 경험이 많은 사용자도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을 수 있는 풍부한 차트와 종목 검색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페이의 실적에 대한 정기보고 의무는 4분기부터 시작되지만, 카카오페이는 상장 회사로서 자본시장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투자자들에게 회사 정보에 대해 빠짐없이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3분기 실적 발표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는 플랫폼 내 트래픽과 활동성 증가를 위한 선행 투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시기이므로 지금까지 보여드린 성과보다 앞으로 보여드릴 혁신의 가치가 더 많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자회사와 함께 MTS 출시∙디지털 손보사 설립∙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예정되어 있는 사업 계획을 차근차근 실현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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