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연 0.75%→1%로 0.25%포인트 인상

시간 입력 2021-11-25 10:45:28 시간 수정 2021-11-25 10: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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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0.25%포인트 인상 이후 3개월 만

한국은행은 25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연 0.75%였던 기준금리를 1%로 인상했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0.75%에서 1%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 8월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한 후, 10월 금통위에서는 0.75%로 동결한 바 있다.

한은이 이번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가계부채 및 부동산 가격 상승 등에 따른 ‘금융 불균형’ 현상이 심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 3분기 말 기준 가계 빚은 전분기보다 36조7000억원 늘어난 1844조9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편 한은은 GDP성장률을 올해는 4%, 내년 3%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8월 내놓은 전망치와 동일한 수준이다. 한은은 수출과 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민간소비 회복세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통위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 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물경제지표.<자료=한국은행>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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