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코로나19에도 기부금 확 늘렸다

입력 2021-11-26 07:00:02 수정 2021-11-25 16: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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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기부금 11억3500만원…전년比 7466.6%↑
이미 지난해 연간 기부금 6억5000만원 뛰어 넘어

SK브로드밴드가 1년 사이 기부금을 11억원 넘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부터 연탄기부와 도시락 지원 등 사회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덕분으로 풀이된다.

2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고 기부금 내역을 공개한 255곳의 2021년 1~3분기 기부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까지 SK브로드밴드(대표 최진환)의 기부금 집행 규모는 총 11억3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00만원) 보다 무려 7466.6%(11억2000만원) 증가했다.

이는 2019년 3분기 누적 기부금액인 3800만원과 비교해도 2886.8%(10억9700만원) 늘어난 규모다.

기부금이 늘면서 매출 대비 기부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했다. SK브로드밴드는 3분기 누적 매출액 2조9885억원을 기록했는데,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은 0.0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인 매출액 2조7087억원 대비 기부금 비중인 0.00% 보다 0.0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추세라면 SK브로드밴드의 올해 기부금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SK브로드밴드는 2018년 3억7200만원, 2019년 2억3800만원, 지난해에는 6억5000만원을 기부금으로 사용했다. 이미 3분기 누적 기부금이 지난해 연간 금액을 넘어선 상태다.

SK브로드밴드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 협약식 모습.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올 초부터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회 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영세식당이나 사회적기업에 도시락을 주문해 매출에 도움을 주고, 이 도시락을 복지시설 운영중단 등으로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상생모델 사업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올 1분기 경기 수원시 홀몸 어르신 180분께 도시락 1만3000여식을 지원, 지역 결식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동시에 이끌었다. 이에 회사는 2차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결정, 10월까지 3만3000여식을 홀몸 어르신들께 제공했다.

올 2월에는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도 진행했다.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탄 9만3700장(7500만원 상당)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전달했다. 해당 연탄 나눔은 구성원들이 모금한 금액의 2배를 회사가 추가로 보태 기부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결식노인 도시락 지원, 연탄 나눔, 자원봉사와 프로보노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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