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3분기 누적 기부금 129억원…전년 대비 13% 감소

입력 2021-11-28 07:00:02 수정 2021-11-26 16: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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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포함시 지난해와 비슷한 170억원 수준될 것 "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의 기부금이 1년새 13% 감소했다. 다만 4분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탄소중립 관련 사업이 집중 편성돼 있어 연간 기부금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고 기부금 내역을 공개한 255곳의 2021년 1~3분기 기부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가스공사의 기부금은 129억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 148억3500만원보다 13% 감소한 것이다.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중도 작년보다 감소했다. 올 3분기 누적 기준 가스공사의 기부금 비중은 0.07%로, 지난해 0.10%에 비해 0.03%포인트 줄었다. 공사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17조9251억800만원, 15조4513억73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특히 공사의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증가하는 등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됐지만 기부금은 감소했다. 올 3분기 누적 기준 가스공사의 영업이익은 8266억5600만원으로, 지난해 6386억300만원보다 29% 늘었다.

공사는 남은 4분기 실적을 감안하면 올해 기부금 집행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170억원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작년 총 기부금 집행 실적은 174억원이었는데, 올해도 총 기부금은 1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또 4분기에 ESG나 탄소중립 관련 기부 사업이 계획돼 있어 3분기를 기준으로 했을 때 기부금 규모가 줄어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솜이 기자 / cott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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