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준법지원인 의무 이행…ESG 경영 속도

입력 2021-12-07 07:00:11 수정 2021-12-06 17: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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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준법지원인 1명 선임하며 제도 이행
법무팀과 컴플라이언스팀으로 준법지원 조직 구성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이 준법지원 조직을 운영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사 중 준법지원인 선임 의무가 있는 394곳을 대상으로 준법지원인 지원 조직 운영 여부와 조직 내 직원 수를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 기준 한화시스템의 준법지원인 지원 조직에 속한 직원수는 총 11명으로 집계됐다.

준법지원인 제도는 기업의 준법경영 준수를 위해 일정규모의 상장회사들이 특정 자격을 갖춘 준법지원인을 의무적으로 두도록 하는 제도로 2012년 시행됐다. 자산총액이 5000억원 이상인 상장회사는 준법지원인을 1명 이상 둬야 하는데 한화시스템은 이를 준수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준법지원인 1명을 두고 있으며 법무팀 7명과 컴플라이언스팀 4명 등 총 11명의 준법지원 조직 직원을 확보했다. 2019년 6월 선임된 준법지원인 심강석 수석변호사는 현재도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준법지원 조직원수는 2019년 11명이었으며 2021년 3분기 기준으로도 11명을 유지하고 있다.

법무팀은 준법지원인인 수석변호사 1명, 부장 1명, 차장 1명, 과장 2명, 대리 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제·개정 법령을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팀은 부장 1명, 과장 2명, 대리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임직원 대상 준법통제서신 발송 △주간 준법소식지 작성 및 발송 △주요 법령에 대한 임직원 특별교육 △준법통제기준 준수여부 점검 등을 맡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준법지원인 제도를 준수하고 있는 것은 ESG 경영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6월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 3명 가운데 2명을 사외이사로 구성해 객관성과 독립성을 높였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등급평가'에서 한화시스템은 올해 첫 심사대상에 올라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화시스템은 Eh 지난해 ESG경영 세부 활동과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한화시스템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를 추종하며, 국제 ESG 정보공개 가이드라인 'GRI 스탠다드'·미국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TF인 'TCFD' 권고안에 따라 작성됐다. 한국경영인증원(KMR) 제3자 검증을 완료하며 신뢰성과 공정성도 확보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재무성과 뿐만 아니라 비재무성과인 ESG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한화시스템도 ESG경영에 집중하고 있다”며 “준법지원인 제도를 준수하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며 앞으로도 윤리경영·동반성장·친환경 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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