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고객 관점에서 재정비"…장보기 서비스 2.0 선봬

시간 입력 2021-12-22 09:24:17 시간 수정 2021-12-22 09: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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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온>

롯데온이 장보기 서비스 2.0을 선보인다.

롯데온은 22일 새롭게 정비한 장보기 서비스 2.0을 공개하고, 온라인 장보기 수요 잡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장보기 서비스 2.0의 핵심은 고객 관점에서 구매 여정을 설계해 고객에게 편리한 장보기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배송지 기준으로 이용 가능한 배송 서비스 및 예상 도착 시간을 안내하고,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동선을 정비했다.

롯데온은 이번 장보기 서비스 2.0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그로서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선호하는 배송 서비스 형태는 당일 배송(38%)과 원하는 시간(32%)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새벽 배송은 그 뒤를 이었다. 배송 서비스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원하는 시간(24%), 주문한 상품이 빠짐없이 배송(21%) 등이 꼽혔다.

이에 롯데온은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해 장보기 서비스 2.0에서는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상품 받는 시간 선택을 첫 화면에 배치했다.

고객은 배송지 기준으로 이용 가능한 배송 서비스의 종류와 도착 예상 시간을 고려해 배송 서비스를 선택한다. 이후에는 해당 배송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상품을 담을 수 있는 매장으로 바로 이동하도록 동선도 정비했다.

박세호 롯데온 마트부문장은 “장보기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함께 오프라인 점포를 활용한 배송 서비스를 바탕으로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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