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쿠캣 품고 MZ세대 공략

입력 2022-01-13 09:35:11 수정 2022-01-13 09: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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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캣 550억에 인수…NH투자증권 등 FI 참여
쿠캣과 오프라인·퀵커머스·이커머스 협력

▲ⓒ GS25합정프리미엄점에 시범 도입된 쿠캣 냉동매대에서 한 고객이 상품을 고르고 있 다.<사진제공=GS리텔일>

GS리테일은 MZ세대의 입맛을 사로잡은 푸드 스타트업 주식회사 쿠캣을 공식 인수한다고 13일 밝혔다.

GS리테일은 구주 매수 및 신주 발행 등을 포함해 쿠캣에 약 550억원을 투자한다. 또 재무적 투자자로서 NH투자증권 PE본부 (NH PE)가 참여해 신주 발행 등에 약 300억원을 투자한다.

GS리테일은 쿠캣의 경영권 인수와 함께 최대주주가 되며, 이사회 참여 등을 통해 책임 경영에 나서게 된다. 거래 종료 후 쿠캣은 GS리테일의 자회사로 계열 편입된다. 경영은 기존 대표이사인 이문주 대표가 계속해서 맡는다.

‘오늘 뭐 먹지’ 및 e-커머스 플랫폼 ‘쿠캣 마켓’을 운영하는 쿠캣을 인수함에 따라,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홈쇼핑 GS샵 등과의 광폭 시너지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GS리테일은 기존 플랫폼 사업에 MZ 세대의 고객을 대거 불러 모은다는 계획이다. 이번 GS리테일의 쿠캣 인수 핵심 배경은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주도하는 ‘MZ세대 끌어 안기’다.

GS리테일은 기존에 진행됐던 협력과는 차원이 다른 시너지 빅뱅을 사업 전체에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오프라인 플랫폼과의 시너지를 추진 한다. 여기에는 ▲GS25 X 쿠캣마켓 플래그십 매장 출점 ▲냉동 외 상품으로 취급 카테고리 확대 ▲MZ세대에 최적화된 상품 기획 및 출시 ▲공동 R&D 및 마케팅 전개 등이 있다.

퀵커머스와 시너지에는 ▲GS더프레시가 MFC(Micro Fulfillment Center) 냉동 상품 Storage 기능 확대 ▲요기요, 쿠캣 마켓 등을 통한 동시 판매 상호 시너지 구축 등이 대표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쿠캣 마켓 e-Commerce와 시너지에서는 ▲GS리테일의 상품 소싱력을 기반으로 한 상품 카테고리 확장 ▲기존 온라인 사업과 Fulfillment center 공동 운영 등도 진행된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 상무는 “이번 인수는 3300여 만명에 이르는 글로벌 MZ세대 고객을 1만6000여 오프라인 플랫폼으로 모셔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며 “이를 통해 GS리테일은 보다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MD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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