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외부 출신' 3인 대표 시대 열렸다…"책임 경영 강화"

입력 2022-03-23 12:39:57 수정 2022-03-23 12: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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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총괄대표·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선임 주총 통과

▲ⓒ(왼쪽부터)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정준호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 강성현 롯데쇼핑 마트사업부 대표<사진제공=롯데>

롯데쇼핑이 김상현 롯데유통군HQ 총괄대표, 정준호 백화점대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등으로 구성된 3인 대표 체제를 갖추게 됐다.

롯데쇼핑은 23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김상현 롯데유통군HQ 총괄대표,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를 새롭게 롯데쇼핑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롯데쇼핑은 기존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를 포함해 총 3인이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새로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상현 총괄대표는 P&G 아세안 총괄사장, 홈플러스 대표이사, DFI 홍콩 싱가포르 법인 대표 등 국내 및 글로벌 제조·유통업체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롯데그룹 유통군HQ를 이끌고 있다. 유통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깊은 이해 및 고객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주주와 회사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준호 대표는 신세계 인터내셔널 해외패션본부장, 롯데GFR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해외 유명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한 전문가로 현재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대표를 맡고 있으며 기존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와 함께 롯데쇼핑의 양대 사업부의 책임 경영을 이뤄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사내 이사로 선임된 장호주 부사장은 재무 분야의 중역으로 재직하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축적해 재무적 의사결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외이사 3명에 대한 선임안도 통과됐다. 김용대 교수는 통계 분야, 심수옥 교수는 마케팅 분야, 조상철 변호사는 법률 분야 전문가로서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롯데쇼핑의 주요 의사 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관 상 △사업 목적에 주류소매업, 일반음식점업 추가 △이사회 구성 이사 전원을 특정 성(性)으로만 구성할 수 없도록 추가 조항을 삽입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 및 ESG위원회 추가 등의 롯데쇼핑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이를 통해 사업 다각화 모색 및 이사회 성별 구성에 관한 자본시장법 요건을 준수하고 롯데쇼핑의 ESG 위원회 활동 강화에도 힘을 실어주게 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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