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수소사업' 본격화…사업 목적에 추가

입력 2022-03-24 11:24:15 수정 2022-03-24 11: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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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탱크·수소 충전소 운영사업 진출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부사장 재선임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이 제4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대표 김교현) 24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수소사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된 사업 및 투자관련 사업은 △운송장비용 가스충전업 △초경량 복합재료 가스용기 제조 및 판매 사업 △신기술사업자 등이다. 회사는 수소탱크 사업 및 수소 충전소 운영사업 진출과 더불어 미래 신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7월 롯데케미칼은 오는 2030년까지 청정수소 60만톤을 생산해 국내 수소 에너지 수요의 30%를 공급하는 내용의 친환경 수소 성장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롯데 계열사와의 협력 및 합작사 설립 등을 통해 수소 유통과 소비시장을 선점하고 수소 경제를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은 수소 충전 사업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에어리퀴드코리아(Air Liquide Korea), SK가스와 합작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첨단소재사업 이영준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최현민 법무법인 지평 고문, 전운배 덴톤스 리 법률사무소 고문, 이금로 법무법인 솔 대표변호사, 강정원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각각 재선임했다.

신규 사외이사로 우리종합금융 대표를 역임한 조운행 재단법인 종합금융장학회 이사가 선임됐다. 조 신임 사외이사는 우리은행 기관고객본부 부행장, 영업지원부문장 등 요직을 거친 금융전문가 출신이다. 조 이사는 최현민 사외이사와 함께 이사의 직무집행 감사 및 외부감사인 선임 등을 담당하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배당금 8300원, 배당금 총액 2845억원을 결정했으며, 롯데그룹의 주주가치 제고 및 이익 강화 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 김교현 대표는 “지난해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 확대, 글로벌 물류 대란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전년 대비 괄목할 만한 실적 개선을 이뤘다"며 "올해는 수소 사업 밸류체인 확대, 배터리 소재사업 강화, 플라스틱 리사이클 소재 확대 등 친환경, 스페셜티 영역의 신사업을 육성하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동시에 주주환원정책 강화 및 적극적인 안전환경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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