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소재 투자 나선 롯데정밀화학, 올해도 매출 성장에 기여

입력 2022-03-25 07:00:02 수정 2022-03-25 09: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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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그린소재 증설에 2568억원 투자 진행
올해 그린소재 매출 5210억원 …전체 매출의 25%

롯데정밀화학(대표 김용석)이 그린소재 투자 확대를 통해 신성장동력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그린소재 관련 증설이 예정돼 있어 회사의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밀화학은 2018년부터 그린소재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투자액은 2568억원에 달한다.

롯데정밀화학은 2018년 수용성 페인트와 퍼스너 케어 첨가제인 헤셀로스 9000톤 증설에 473억원을 투자했다. 2019년에는 건축용 물성 향상 및 세라믹 필터 첨가제인 메셀로스 증설에 336억원을 투입해 7000톤을 증설했다.

지난해에도 메셀로스 증설에 1150억원을 투자해 1만3800톤의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의약품 및 식품용에 사용되는 애니코트 1900톤 증설을 위해 239억원을 사용했다. 올해도 투자는 이어진다. 370억원을 투자해 식의약에 사용되는 애니코트와 애니애디를 2000톤을 증설한다. 오는 5월부터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처럼 증설이 진행되면서 그린소재 매출도 △2019년 3195억원 △2020년 3487억원 △2021년 4000억원 등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도 증설 효과가 더해지면서 그린소재 매출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그린소재 매출을 5210억원으로 전년 대비 30.3% 증가할 것으로 봤다.

그린소재 매출 증가는 롯데정밀화학의 전체 매출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까지 그린소재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5%를 기록했다. 올해는 매출 전망치(증권가 평균 2조580억원)에서 그린소재 매출 비중은 25%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롯데정밀화학은 향후 그린소재 매출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2030년에는 그린소재를 포함한 회사 전체 매출을 5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롯데정밀화학은 그린소재 매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메셀로스, 헤셀로스의 신규 용도 개발과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식의약용(애니코트, 애니애디)에 대해서도 품질 향상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식의약용 셀룰로스 유도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롯데정밀화학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4곳으로 향후 시장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셀룰로스 계열의 그린소재와 청정수소, 암모니아 등을 통해 친환경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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