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대구직업전문학교와 일자리 창출 위한 업무협약

시간 입력 2022-03-31 09:43:04 시간 수정 2022-03-31 09: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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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관리 하자보수 전문인력 수요 충족

(왼쪽부터)김기호 대구직업전문학교 교장, 황규석 롯데건설 C/S부문 상무, 최병철 일로이룸 대표가 지난 23일 대구 북구에 위치한 직업전문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대구직업전문학교, 일로이룸과 '대구권역 숙련 건설 기능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입주 관리 하자보수 전문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체결됐다.

대구직업전문학교는 1987년 노동부 인정 직업훈련원으로 설립돼 약 35년간 '직업 능력 개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2년도 '공동주택 하자보수 다기능공 교육과정'을 신설할 예정이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및 취업을 지원한다.

일로이룸은 2010년 고용노동부 사업 민간위탁기관으로 지정돼 대구 및 경북 각 거점지역에 다수의 취업지원센터를 개소,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교육생에게 현장실습 및 서비스마인드 교육을 지원하며, 교육을 위한 강사 및 실습시설을 지원해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 교육생 중 우수인력을 발굴해 롯데건설에 우선 채용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자보수 전문인력을 다수 양성해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고 고객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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