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25%로 전년 동월보다 0.0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의 ‘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기준 원화대출 연체율은 2021년 5월 0.32%를 기록한 이후 9개월 연속 0.2%대에 머무르고 있다.
대출 부문별로 보면 2월 말 기업대출 연체율은 0.3%로 전년 동월보다 0.12%포인트 떨어졌고 같은 기간 가계대출은 0.03%포인트 하락한 0.19%를 기록했다.
2월 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9000억원으로 전월 보다 1000억원 증가했지만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5000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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