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O&M,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 전달

시간 입력 2022-04-25 09:28:16 시간 수정 2022-04-25 09:28:16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지난 22일 포스코O&M(대표 김정수)이 소셜벤처 '자이너'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포스코O&M>

포스코O&M(대표 김정수)이 소셜벤처 '자이너'와 함께 에코나이프 펀딩수익금으로 사회복지시설대상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프로젝트 일환인 폐고철 업사이클 굿즈 에코나이프 제작을 시작으로 수익창출 및 친환경 활동이 이어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행보다.

포스코O&M과 자이너는 사회복지시설 지온보육원, 영락애니아의 집 대상으로 1000만원 상당의 묘목나무를 지원하고, 서울시복지협의회와 함께 포스코O&M 직원들이 나무심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포스코O&M과 소셜벤처 자이너가 협업해 제작한 에코나이프는 포스코O&M의 사업장에서 폐고철을 수거해 대장장이 장인 기술을 접목시켜 사회적 가치를 담아낸 친환경 가정용 나이프다. 한 달간 실시한 에코나이프 크라우드펀딩은 1701%를 달성했으며, 1700만원이 모였다.

김정수 포스코O&M 대표는 "우리 업을 활용해 에코나이프라는 친환경 제품을 제작함으로써 자발적인 동참과 펀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벤처기업과 협업해 장인기술까지 담아내는 친환경 상생활동을 펼쳤다"며 "펀딩으로 발생한 수익으로 또다른 친환경 봉사활동까지 이어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전명수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은 "사회복지 시설 대상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지원사업에 후원해주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보다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에 함께해준 포스코O&M, 자이너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