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학회서 CPI 필름 알려

입력 2022-05-11 11:04:46 수정 2022-05-11 11: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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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디스플레이 학술행사에 부스 운영
CPI필름 적용된 투명 LED 사이니지 등 전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미국 산호세에서 열리는 ‘2022 SID’에 참가해 CPI 필름 및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장희구)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 ‘2022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를 통해 자사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CPI(투명폴리이미드) 필름을 선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3일까지(현지시간) 열리는 SID 행사 기간에 맞춰 별도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CPI필름이 사용된 투명 LED 사이니지(광고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여러 번 긁어도 흠집이 나지 않는 내구성 강한 CPI필름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 고객사와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한다.

CPI필름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19년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하며 상표등록한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의 고유 브랜드명이다. 수십만번 접어도 흠집이 나지 않고 깨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폴더블 △롤러블 △멀티 폴더블 등 플렉시블(flexible) 폼팩터의 디스플레이에 적용이 가능해 각광 받고 있는 차세대 핵심 소재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존 디스플레이에 적용 중인 초박막유리를 능가하는 새로운 CPI필름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CPI필름의 다양한 가능성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CPI필름을 적용한 LED 사이니지를 통해 유연하면서도 해상도 높은 실내용 LED 투명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또한 낮에는 쉼터, 밤에는 조명을 제공하는 나무를 닮은 태양광 전력생산 시설인 솔라트리도 함께 전시해 CPI필름의 미래 기술 활용 가능성도 제시한다.

아울러 글로벌 고객사와 상담할 수 있는 회의실도 별도로 마련했다. 올해 SID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만큼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과 교류하는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강이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은 “CPI필름이 갖고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판단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며 “아직은 초기 시장이지만 독보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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