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 진행

시간 입력 2022-05-12 14:00:32 시간 수정 2022-05-12 14: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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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사랑나눔이, 반려나무 양육해 지역 내 이웃에게 전달

'호반사랑나눔이'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가운데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사진제공=호반그룹>
'호반사랑나눔이'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 가운데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사진제공=호반그룹>

호반그룹(회장 김선규)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반려나무 입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반려나무 입양 사업은 반려나무 입양을 통해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숲 조성 기금으로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24개의 반려나무 화분을 1개월간 양육한 후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트리플래닛은 강원도 산림 재생을 위해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 이름으로 나무 224그루도 심을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사내 봉사활동 공모에서 임직원이 제안한 것이다. 캠페인 진행 비용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주용덕 호반건설 공정경쟁팀 대리는 "건강한 반려나무 화분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한 달간 잘 키워 보려고 한다"며 "이웃들에게 반려나무 화분을 나누고, 숲도 조성하는 의미 있는 활동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가졌다.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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