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컴퍼니] 역대급 실적 올린 포스코홀딩스, 고속성장에서 우수기업

입력 2022-05-20 17:43:56 수정 2022-05-20 17: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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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76.3조원으로 사상 최대
올해 77.2조원 매출 목표 설정

포스코홀딩스(대표 최정우·전중선)가 국내 기업경영평가에서 고속성장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철강가격 상승과 함께 수요가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결과다.

2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올해 선정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각종 경영 데이터를 평가한 결과, 포스코홀딩스는 고속성장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매출 76조332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57조792억원 대비 32.1% 증가했다. 매출 10조원 이상 기업군의 평균 매출 성장률이 25.4%인데 이보다 6.7%포인트 높다.

또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14%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달성했다. 2020년 3.7%에 비해 10.3%포인트의 상승폭을 보였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철강 수요가 늘어나고 판매가격도 상승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억눌렸던 철강 수요가 2021년에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철강 수요 증가에 대한 유연한 생산 체제를 구축해 대응했다.

포스코홀딩스의 자회사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포스코케미칼은 양극재를 본격 양산하면서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도 친환경차 구동모터 사업 등 투자법인 실적 호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올렸다. 포스코홀딩스의 1분기 매출은 21조3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16조687억원에 비해 32.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조257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1조5524억원보다 45.4% 늘어났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2분기에도 철강 가격 인상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77조20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설정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올해도 철강부문은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면서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며 “친환경인프라 부문과 친환경미래소재 부문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두고 있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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