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컴퍼니] 성장동력 확보 나선 한화, 투자 부문 우수기업  

입력 2022-05-24 07:00:04 수정 2022-05-23 17: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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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유무형 투자액 1조5341억원·연구개발 투자액 5336억원
우주항공·수소 관련 투자 확대 전망

한화(대표 금춘수·옥경석·김승모·김맹윤)가 국내 기업경영평가에서 투자 부문 우수기업에 꼽혔다. 신사업을 통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면서 투자를 확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올해 선정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각종 경영 데이터를 평가한 결과, 한화는 투자 부문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한화는 지난해 유·무형 투자액 1조5341억원, 연구개발 투자액은 533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화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와 동시에 신사업을 위한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화는 지난해 글로벌부문·방산부문·기계부문에서 기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사업 운영을 위한 유지·보수·정보화 투자를 단행했다.

자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항공 관련 투자에 나서고 있다. 항공기 엔진부품 제조설비를 증설을 위한 투자를 진행 중에 있으며, 한국형전투기(KFX) 관련 제조설비에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디펜스와 한화시스템은 방산 생산설비를 구축 중이다.

한화솔루션은 신사업 관련해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고순도 크레졸 투자를 신규사업에 진출하며, 한화솔루션은 고순도 크레졸 생산 설비에 1200억원을 투자해 2023년부터 연간 3만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고순도 크레졸은 방향족 유기화합물로 플라스틱과 종합비타민제 같은 헬스케어 제품 첨가제로 사용되고 있어 향후 수요 증대가 예상된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투자로 정밀화학 원료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또 미래 수요가 증대가 예상되는 가성소다에도 3380억원, 질산 유도품 생산을 위해서도 1600억원을 투자한다. 올해도 한화솔루션의 투자 움직임은 이어지고 있다. 이달 국내와 미국에 고효율 태양광 제품을 위한 투자를 결정했다. 국내에는 탑콘(TOPCon) 기술을 활용한 셀 라인 신설을 위해 약 1800억원을 투자하며, 미국에도 약 2000억원을 투자해 1.4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향후에도 한화의 투자 움직임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화는 우주항공과 수소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정한 만큼 신사업 관련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에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겠다”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 역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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