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내일의 숲’ 조성한다

시간 입력 2022-05-25 06:00:00 시간 수정 2022-05-24 17: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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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임직원들이 24일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내일의 숲' 조성행사를 마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미래숲재단과 함께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 1885평 규모의 ‘내일의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내일의 숲 조성 재원은 ‘노브랜드 나무 심는 화장지’ 매출 1% 기부를 통해 전액 마련해 그 뜻을 더했다.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은 2015년 준공된 산림복지단지로,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조성됐다.

이마트는 치유원 내 방치돼 있던 공간에 자작나무, 우산고로쇠나무, 계수나무 등 총 18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야자매트 숲길 340m과 안내판, 쉼터 등을 조성해 숲 환경을 개선한다.

이를 기념해 이마트는 지난 24일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또, 오는 10월까지 이마트 임직원·가족 총 160팀과 함께 산림 복지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잡초제거,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활동과 플로깅, 나뭇가지 줍기 등 숲길 정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작년 이마트는 횡성 국립숲체원에 ‘이마트 내일의 숲길’ 500m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활동 반경을 넓혀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장성 국립숲체원 등 3개소 숲을 임직원과 함께 가꾸며 ESG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마트 형태준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은 “고객, 임직원과 함께 하는 ESG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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