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개점…경기 남부 공략

시간 입력 2022-06-27 09:35:36 시간 수정 2022-06-27 09: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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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이 6월 27일~29일 프리 오픈을 기간을 거쳐 오는 6월 30일에 정식 오픈한다.

동탄 신도시를 기반으로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창고형 할인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동탄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 매장은 1만2297m²(3720평) 규모다. 옥외 주차장을 포함해 865대 주차가 가능하다.

지상 1층에는 2347m²(710평) 규모의 테넌트 매장을 구성해 컬처클럽 (Culture Club, 문화센터)과 16개의 브랜드 및 F&B 매장을 유치했다.이는 30~40대 인구 구성비가 전국 평균 대비 10% 이상 높은 신도시 상권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수준 높은 컬래버레이션 강의를 제공하는 '클럽 오리지널스'부터 아이와 부모가 오감 만족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리틀 클럽'까지 고품질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컬처 클럽을 443m²(134평) 규모로 오픈한다.

이번 동탄점 오픈을 맞아 신비 복숭아, 와촌 자두, 와규 토마호크, 우대 갈비, 등 다양한 신선 먹거리를 새로 선보이고, 라면, 즉석밥, 유지류 등 가공식품은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저렴한 가격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또, 트레이더스 동탄점은 개발 단계부터 녹색건축물 인증을 받았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건물의 주요 건축 부자재를 저탄소, 자원순환 재활용, 환경성적을 받은 자재를 사용했으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빗물과 유출 지하수를 재활용하고 절수형 기기를 사용해 물 사용량 절감에도 앞장선다.

동탄점 직원들은 이마트와 블랙야크가 협업해 17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해서 만든 유니폼 조끼를 시범적으로 착용한다.

트레이더스 권오현 운영 담당은 "트레이더스만의 압도적인 상품, 가격 경쟁력에 지역 상권 맞춤형 고객 서비스 시설로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0년 구성점을 첫 오픈한 트레이더스는 매년 신규점 출점을 이어가 2012년 7개 점포에서 10년만에 점포수가 3배로 증가했고, 향후 지속적인 신규 출점과 공격적인 가격 정책, 상품 개발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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