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복합개발 역량 강화 위해 '글로우서울'과 맞손

시간 입력 2022-06-29 09:32:52 시간 수정 2022-06-29 09: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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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콘텐츠·운영관리 등 노하우 내재화 계획

지난 28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김만겸 한화건설 부사장(왼쪽)과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가 복합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공간솔루션 개발 전문업체인 글로우서울과 '복합개발사업 시설 특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만겸 한화건설 부사장과 유정수 글로우서울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업무제휴 방식 및 범위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한화건설은 복합상업공간 시설 컨설팅 및 콘텐츠 브랜딩에 다양한 경험을 확보하고 있는 글로우서울과 함께 복합공간의 계획부터 브랜딩·콘텐츠 개발·운영관리 등 사업 전반적인 노하우를 내재화할 계획이다.

글로우서울은 대형상업시설부터 지역상권까지 폭넓은 개발 경험과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공간 기획 및 디자인·컨텐츠 개발 및 운영·브랜딩 등 종합 공간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대전역세권 복합개발사업·수서역 환승센터 개발사업·잠실 스포츠 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등 조(兆)단위 복합개발 프로젝트의 사업주관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복합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만겸 한화건설 부사장은 "급변하는 부동산시장과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것은 복합개발사업"이라며 "고객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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