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이복현 금융당국 수장 첫 회동…“복합위기국면 공동 대응”

시간 입력 2022-07-11 17:28:45 시간 수정 2022-07-11 17: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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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왼쪽)은 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취임 후 첫 회동을 갖고 복합위기 대응과 국정과제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금융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당국 양대 수장들이 취임 후 첫 회동 자리에서 현 경제‧금융시장의 엄중한 복합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하는 데 뜻을 모았다.

1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취임한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장 집무실에서 이복현 금감원장과 만나 고(高)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시장 위험요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위기상황 속 리스크관리를 강화해나가는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금융정책을 수립・집행하는 과정에 반영해 위기국면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새정부 금융분야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긴밀히 소통하고 ‘일 잘하고 신뢰받는 금융당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긴밀한 협조 속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새로운 제도로 인해 다른 위험요인이 발생하지 않는지 면밀하게 점검하는 ‘현장밀착형 행정’과 ‘법과 원칙에 따른행정’을 구현하기로 입을 모았다.

아울러 금융산업의 혁신을 위해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정책을 모색하고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규제・제도개선에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금융위 측은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국민이 기대하고 필요로 하는 금융정책 마련에 힘쓸 것을 이 자리에서 다짐했다”며 “금융부문 신뢰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수시로 긴밀히 소통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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