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지원 나선 보험업계…ESG경영 박차

시간 입력 2022-07-24 07:00:03 시간 수정 2022-07-22 16: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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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꿈나무·청소년에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아동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성대규 이사장(왼쪽)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서울 중구 신한L타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신한라이프>

국내 보험업계가 스포츠 꿈나무와 취약계층 청소년 등을 지원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2022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은 스포츠와 예술 분야에 재능이 있는 아동이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재능계발을 포기하지 않도록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5년부터 약 1500명 아동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장학생 300명에게 총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대규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해 항상 고민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이달 중순 서울 서대문구에 삼계탕과 쌀 등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서대문구 관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의 아동 △드림스타트팀 사례관리 대상 아동 등 총 43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DGB생명은 지역사회 복육시설 ‘남산원’에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남산원은 지난 1952년 4월 6.25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군인 및 경찰 유자녀 69명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돼 현재까지 운영 중인 사회복지법인이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잠재력을 지닌 체육 유망주를 발굴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종목별로 2명씩 선발해 중·고교 6년간 꿈나무 장학금 200만원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심리상담 및 재활운동, 독서 프로그램, 멘토링 캠프 등 다양한 육성프로그램도 제공하며, 중·고교 기간 중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는 선수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19개 생보사 공동 협약으로 설립된 공익법인 생명보험재단은 △생명숲 Baby&Mom 힐링센터 △생명숲 어린이집 △생명숲 꿈이룸 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양질의 보육 환경과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다문화 가정 자녀에 교육 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금융권 ESG경영 확대 기조에 맞춰 보험사들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장학금 지원 외에도 리더십 프로그램, 금융교육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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