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상반기 매출 전년比 13조 증가…500대기업 중 3위

입력 2022-08-22 07:00:04 수정 2022-08-19 11: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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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27조3880억원…전년 대비 93.2% ↑
정유 4사 중에서도 매출 증가액 가장 많아

GS칼텍스가 올해 상반기 매출 27조388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3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증가액 기준 500대 기업 중 3위에 올랐다. 정유 4사 중에서도 매출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

2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지난 16일까지 올해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3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반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GS칼텍스의 상반기 매출은 27조3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14조1746억원 대비 13조2134억원(93.2%) 증가했다.

GS칼텍스의 매출 증가액은 500대 기업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GS칼텍스는 삼성전자(25조9250억원 증가)·메리츠증권(15조6730억원 증가)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GS칼텍스의 상반기 영업이익도 3조2133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1조118억원보다 2조2015억원(217.6%) 늘어났다.

GS칼텍스의 상반기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은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수요 회복에 따라 제품가격도 올랐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재고평가이익 확대와 제품가격 상승에 따른 정제마진이 확대하면서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GS칼텍스는 정유4사 중에서도 매출 증가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GS칼텍스에 이어 SK에너지가 전년 동기 대비 12조6163억원이 증가해 2위를 기록했다. 에쓰오일은 8조6736억원으로 3위, 현대오일뱅크는 6조5629억원으로 4위에 올랐다.

정유4사의 영업이익 증가액을 보면 GS칼텍스는 2위를 기록했다. SK에너지가 2조4956억원으로 1위에 올랐고, 3위는 에쓰오일(1조8537억원)이었다. 4위는 1조3963억원이 증가한 현대오일뱅크가 차지했다.

올해 상반기 정유업계는 지난해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지만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국제 유가가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같은 호실적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며 “정제마진도 상반기에 비해 크게 떨어진 점도 실적 감소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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