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송금부터 경품까지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전통시장 활성화·중소기업 대상 특별자금 운용

은행권 추석 맞이 이벤트 현황. <자료=각 사>
은행권이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경품 이벤트는 물론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 등 나눔 작업에 한창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2일부터 11일간 추석을 맞아 ‘추석엔 다함께 럭키드로우 시즌2’를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계좌 보유 고객뿐만 아니라 계좌를 보유하지 않아도 ‘내 신용정보’, ‘모임통장의 모임원’ 등 이용 중인 서비스가 있다면 응모 가능하다.
응모 당시 당첨되지 않더라도 이벤트 기간 내 매일 1회 응모 가능하며 선물로는 호텔 2인 식사권과 한우, 배달상품권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하나은행은 16일까지 ‘소원을 말해봐’와 ‘달 조각 모으기’ 이벤트를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소원을 말해봐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에서 진행하는 ‘소원 빌기’만 눌러도 추첨을 통해 700명에게 건강식품과 배달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달 조각 모으기는 하나은행의 ‘주택청양종합저축’과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을 이벤트 기간 내 신규 가입하거나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에 응모하면 ‘부자 되는 달 조각’을 각각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최대 300만 하나머니, 명품 카드지갑 등 다양한 혜택을 1106명에게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 더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님 입장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이달 30일까지 외국인 고객 대상으로 해외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건당 미화 300달러 이상의 외국인 급여 해외송금 거래를 진행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급여 해외송금은 외국인이 국내에서 받은 보수 또는 소득을 해외로 동일인 기준 연간 5만달러 이내인 경우 증빙서류 없이 해외송금이 가능한 것을 의미한다. NH스마트뱅킹을 이용하면 외국인 급여 해외송금을 위해 필요한 신청부터 해외송금까지 비대면으로 처리 가능하다.
한편 다른 시중은행은 명절을 맞아 소상공인과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 사격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명절을 기념하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쌀, 정육, 과일 등 식료품을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JB금융지주 자회사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월 말까지 추석 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운용한다. 전북은행의 경우 신규 2500억원과 만기연장 2500억원 등 총 5000억원을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신규 3000억원과 만기연장 3000억원 등 총 6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규자금 3000억원은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을 통해 지원되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최고 50억원으로 지난 설 특별자금대출 보다 20억원 상향됐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추설명절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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