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일하고 싶은 기업 거듭날 것”

시간 입력 2022-09-16 11:35:00 시간 수정 2022-09-16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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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질 개선 앞장…인재 확보 위한 제도적 체계 마련

애경케미칼 관계자들이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은 최근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에경케미칼은 △노동시간 단축 및 일과 생활 균형 실천 △청년 및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배려 △안전한 근로 환경 구축 △직원의 직무능력 및 숙련기술 장려 노력 △안전한 근로 환경 구축 등에 힘써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애경케미칼은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연근무제 근태관리 시스템 ‘시프티’를 도입했다. 시프티는 개인별 업무 상황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징검다리 휴일에 연차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체 근로자 의견을 빠짐없이 듣기 위해 노사협의체인 ‘유니크위원회’를 신설해 노사 상생에 나서고 있다. 위원들은 각 사업장에서 민주적인 선거절차를 통해 선출한 근로자대표로 현재 노사협의회·근기법상 근로자대표·복지기금협의회·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 노사 간 협의체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도 강화했다. 20여개의 협력사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회의를 진행한다. 회의에서는 안전사고 사례와 사고 예방법 등을 공유하고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개선점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취업취약계층과 더불어 일하는 환경을 조성해 현재 중증장애인 8명을 포함해 총 14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7명 규모의 애경케미칼 장애인 스포츠선수단을 운영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애경케미칼은 친환경적인 생산활동과 환경보존을 통해 모든 임직원과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장 잠재 위험요소를 없애기 위한 일일 관리감독자의 ‘Safety Walk’ △월 1회 ‘안전위원회’ 운영을 통한 사고 예방 △주 1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리정돈 캠페인 ‘솔선수범 5S’ △분기별 1회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사고예방 캠페인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일하기 좋은 기업에서 더 나아가 ‘일하고 싶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회사의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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