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실내외 철재·목재용 페인트 ‘로얄에나멜’ 출시

시간 입력 2022-10-11 09:10:21 시간 수정 2022-10-11 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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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도막형성, 은폐력 뛰어나 색상 구현 용이”

철재·목재용 페인트 ‘로얄에나멜’. <사진제공=KCC>

KCC(대표 정몽진)가 건축물, 가구 등에 도장할 수 있는 실내외 겸용 에나멜 페인트 ‘로얄에나멜’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얄에나멜은 알키드 수지를 주성분으로 한 자연건조형 페인트로서 기존의 에나멜 페인트보다 건조가 빠르고 은폐력이 우수하다. 철제나 목재의 표면을 잘 덮어줌으로써 도장면에 원하는 색상을 구현하는데 용이하다. 철재 및 목재 마감도료로 설계됐으며, 인·익스테리어 현장이나 어린이 놀이터, 상업시설에 적용되고 있다.

기존 에나멜 페인트는 특유의 독한 냄새로 실내 사용이 어려웠다면, 로얄에나멜은 꽃과 과일향을 더해 취기를 개선해 실내 적용이 가능하다. 또 유성 페인트임에도 누구나 쉽게 도장할 수 있다.

아울러 외부의 다양한 요인으로부터 철재와 목재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항균(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항바이러스·곰팡이 저항성을 가지고 있으며 환경부가 발급한 실내에 적용해도 안전한 제품이라는 ‘실내마크’도 보유하고 있다.

또 소비자가 원하는 컬러와 광택을 조색해 주문이 가능하며, 포장형태가 1LT, 3.78LT, 18LT로 구분돼 도장면적에 따라 경제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KCC 관계자는 “로얄에나멜은 우수한 작업성과 빠른 건조성으로 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제품이며, 현재는 반광·무광 광택까지만 출시돼 있지만 곧 유광 제품도 출시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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