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예·적금 상품 나왔다…저축은행 금리 인상 경쟁 ‘후끈’

시간 입력 2022-10-22 07:00:03 시간 수정 2022-10-24 1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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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기, 저축은행 5~6%대 예금 상품 잇달아 선보여

저축은행 예·적금 금리 현황. <자료=각 사>
저축은행 예·적금 금리 현황. <자료=각 사>

기준금리가 인상되면서 저축은행의 금리 인상 행렬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양상이다. 국내 저축은행 상당수가 금리를 경쟁적으로 올리는 가운데 6%대 고금리 예금 상품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8일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은 비대면 가입시 기존 4.21%에서 1.79%포인트(p) 인상된 최대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회전정기예금을 출시했다. 회전예금은 정기예금 가입기간 중 실세금리에 연동시켜 1개월 또는 3개월 등의 단위로 금리가 변경되는 상품이다.

대면으로 가입하면 기존 대비 2.0%p 인상된 최고 연 5.91% 금리가 적용된다. 최소 24개월부터 60개월까지 1년 단위로 가입기간 선택 가능하다.

정기예금의 경우 비대면 가입할 경우 가입기간에 따라 금리를 차등 제공된다. △12개월 이상 연 5.81% △24개월 이상 연 5.91% 대면 가입 시 △12개월 이상 연 5.71% △24개월 이상 연 5.81%가 적용된다.

OK저축은행도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최대 1.25%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OK E-플러스 정기예금’의 경우 우대금리를 기존 1.25%포인트에서 2.5%포인트로 두배(1.25%포인트) 인상돼 기본금리 연 3.0%에 1년 만기 해지 시 우대금리 2.5%포인트를 더한 최고 연 5.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중도해지 하더라도 기본금리(연 3.0%)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목돈 굴리기에 적합하다는 게 OK저축은행의 설명이다.

IBK저축은행은 단기로 목돈 운용을 원하는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고금리 단기성 예금상품을 선보인다. IBK저축은행 정기예금은 6개월만 가입해도 4.8%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 회전 정기예금’ 상품을 가입하면 연 최고 5.0%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도 조건없이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연 5.35%까지 제공하는 상품을 내놨다. ‘웰컴직장인사랑’, ‘웰컴플러스’, ‘웰뱅모두페이’ 3종 예금 상품 대상으로 △6개월 이상 연 5% △12개월 이상 연 5.3% △25개월 이상 연 5.35% 금리가 적용된다.

이 가운데 웰컴직장인사랑과 웰컴플러스 보통예금 상품은 5000만원 초과 분에 한해 금리적용 한도제한 없이 우대금리 포함 각각 연 2.8%, 연 2.6% 금리 혜택이 고객에게 돌아간다.

JT친애저축은행은 10주년을 맞아 금액 제한 없이 하루만 예치해도 연 3.5%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예금’을 판매한다. 이번 특판 상품은 별도 우대조건 없이 금리가 동일하게 적용되며 한도는 총 500억원이다. 가입 금액 제한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입출금이 자유로워 목돈을 단기로 운용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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