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내실 기반…3년 동안 안정적 성장세
올 3분기 누적 영업손익 3조원 돌파
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탄탄하게 쌓아 올린 내실 경영을 기반으로 3년 동안 영업손익과 당기순이익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14일까지 2022년 3분기(7~9월) 실적을 공개한 337개 기업의 2020년부터 올해까지 각 3분기 기준 실적 증감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국민은행의 3분기 영업손익 추이를 살펴보면 △2020년 2조6355억원 △2021년 2조9997억원에 이어 올 3분기 3조295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년 동안 10%가 넘는 고속성장을 이뤘다. 2020년 3분기 1조9040억원에서 1년새 15.5% 증가한 2조199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에는 2조52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3조 클럽’ 입성까지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여신성장과 순이자마진(NIM) 확대에 힙입은 견조한 순이자이익 증가와 철저한 비용관리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의 이같은 꾸준한 외형 성장은 개인금융과 기업금융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금융에 과감하게 투자하면서 혁신을 꾀한 결과이다. 특히 국민은행은 기업투자금융(CIB), 자산관리(WM), 글로벌 사업 등을 핵심 사업으로 정하고 비이자이익을 확대하기 위해 주력했다.
이밖에도 디지털 금융과 현장 영업을 결합한 ‘옴니채널’로 앞세운 차별화 전략을 펼쳐왔다. 올해 초 시중은행 최초로 영업시간을 ‘9TO6’로 늘려 대면채널을 강화하고 모바일뱅킹 ‘KB스타뱅킹’등 비대면 채널의 유기적 결합을 꾀하고 있다.
이재근 행장은 “전국의 모든 영업점이 모바일 플랫폼, 고객센터 등과 상호 간에 끊김없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옴니채널 완성을 추진하겠다”며 “24시간 365일,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고품격의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를 적시에 만족할 만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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