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강화 고삐 죄는 IBK기업銀, 종합디지털플랫폼 도약 ‘순항’

입력 2022-11-24 07:00:08 수정 2022-11-24 09: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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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디지털채널 서비스 전면 개편…디지털 업무영역 확대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마무리…디지털금융플랫폼 고도화

IBK기업은행이 ‘기업디지털채널 혁신 프로젝트’를 통한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작업에 한창이다. 모바일뱅킹을 개편하고 채널간 연계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향후 전 여신 상품 ‘디지털화’ 추진을 통해 종합 디지털금융플랫폼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최근 기업뱅킹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고객 유형별 맞춤 화면을 설계하고 기업자산관리 등 혁신 서비스를 신설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업무 영역도 확장됐다. 기업은 인터넷뱅킹 또는 스마트뱅킹에서 모바일 반복 해외송금 뿐만 아니라 외화 송금에 필요한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내달부터는 법인 전용 비대면계좌 개설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기업은행의 친 디지털 행보는 ‘기업디지털채널 혁신 프로젝트’와 일맥상통한다. 기업은행은 △편의성 개선 △채널 연계 강화 △플랫폼 구축을 골자로 하는 디지털 고도화 전략을 수립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디지털 성과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기업여신 재무제표 등록업무를 자동화한 ‘전행 업무자동화 200만 시간’을 추진해 효율성을 증대했다. ‘i-ONE JOB’, ‘IBK BOX’, ‘소상공인 경영지원서비스’ 등 기업은행이 제공하고 있는 플랫폼간 회원 연계 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밖에도 기업 대상 한도 내 개별대출 비대면 기간연장 프로세스와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공공마이데이터 활용을 통한 서류제출·확인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도모했다.

▲IBK기업은행 전체 대출 중 기업여신 비중. <자료=IBK기업은행>ⓒ

실제 디지털화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올 3분기 기준 전체 신규대출 가운데 82%는 디지털 채널을 통해 실행될 만큼 유의미한 성과도 얻었다. 단순히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지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용 과정에서 비대면으로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혁신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이에 기업은행 전체 대출 중 기업 여신이 차지하는 비중이 84.8%로 전년동기 83.5%에 견줘 1.3%포인트(p) 확대됐다.

기업은행은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를 흔들림 없이 실행해 디지털 종합 플랫폼의 위치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여신 전 과정 디지털화 추진은 물론 내년엔 개인 고객 대상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도입해 가계대출 전상품을 디지털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금융 환경에 신속 대응하고 기업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확대 등을 통한 디지털 전환, 혁신정책 대응, 플랫폼 기반 확장사업 등 채널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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