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실손보험료 평균 8.9% 인상…4세대는 동결

시간 입력 2022-12-21 16:48:36 시간 수정 2022-12-21 16: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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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가 내년부터 실손의료보험료를 평균 8%대 인상한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3년도 실손보험 전체 인상률 평균(수입보험료 기준 가중평균)이 약 8.9% 수준으로 산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인상률보다 5.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세대별 인상률을 살펴보면 1세대는 평균 6%, 2세대는 평균 9%대 오른다.

2017년 4월 출시 이후 5년여간 요율이 동결됐던 3세대의 경우 평균 14%대의 인상률이 산출됐다. 4세대의 경우 보험료를 동결한다.

단 2023년도 보험료 인상률은 소비자 안내를 위한 보험사의 평균 수준으로, 개별 가입자에 적용되는 인상률은 가입 상품의 갱신주기와 종류, 연령, 성별, 보험사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보험업계는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하는 1~3세대 계약자에 제공하는 ‘1년간 납입보험료 50% 할인 혜택’ 기간을 올해 말에서 내년 6월 말로 연장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협회는 “일부 가입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는 한편,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합리적인 보장을 제공받을 수 있는 4세대 실손보험으로의 전환을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급여 과잉진료, 보험사기 등으로 인한 보험금 누수방지는 실손보험의 누적된 적자를 해소하고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합리화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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