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8명 중 7명 1970년대 생…비율로는 87.5%
79년생 조성찬 상무, KB금융 최연소 임원
통합출범을 일주여일 앞둔 KB라이프생명이 젊은 리더를 전면에 앞세운 인사를 단행했다. 미래사업 육성에 역점을 둔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내정자의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는 게 금융권 시각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의 통합법인인 KB라이프생명은 내년 1월 1일 정식 출범에 앞서 단행한 인사에서 젊은 리더를 전면에 앞세웠다.
KB라이프생명의 상무 8명 중 1969년생인 안진희 경영지원본부장(현 푸르덴셜생명-KB생명 소비자보호본부장 겸직)을 제외한 7명이 모두 1970년대 생으로 구성됐다. 비율로는 87.5%에 달한다.
우선 상무로 신규 승진한 총 3명이 모두 1970년대 생이다.
푸르덴셜생명 상품기획부장에서 KB라이프생명 상품본부장의 자리로 이동한 조성찬 상무는 1979년생으로 만으로 43세다. KB금융그룹 내 최연소 임원인 데다 수평적 리더십과 전문성을 보유한 만큼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KB라이프생명 측의 설명이다.
푸르덴셜생명 시스템기획운영부장에서 KB라이프생명 고객지원본부장으로 이동한 홍성규 상무는 1973년생, KB생명 GA영업부장에서 KB라이프생명 GA영업2본부장으로 이동한 최재형 상무는 1972년생이다.
아울러 업무가 유임된 △권성안 준법지원본부장(푸르덴셜생명, 1972년생) △하웅진 GA영업1본부장(푸르덴셜생명, 1972년생) △김정훈 차세대추진본부장(푸르덴셜생명-KB생명 겸직, 1974년생) △정자영 마케팅본부장(푸르덴셜생명, 1976년생) 등 4명도 1970년대 생 임원에 포함된다.
이는 KB라이프생명의 초대 대표이사 내정자로 선정된 이환주 현 KB생명보험 대표이사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인사로 평가된다.
이환주 내정자가 KB라이프생명의 성장을 위한 경영 전략으로 미래사업 육성에 역점을 둔 상황에서 혁신적인 서비스와 디지털 혁신 등에 추진력을 싣기 위해 전문성을 지닌 젊은 세대를 등판하고 세대교체를 이룬 것이라는 게 금융권 시각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KB라이프생명이 더 젊고 역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회사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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