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생활밀착형 상품 출시…삼성화재는 DIY 서비스 운영
한화손보, 무배당 인바디 건강보험으로 고객 건강 관리 지원
한화생명, 금융사 최초 ‘긱워커’ 맞춤형 절세 플랫폼 출시

<사진=픽사베이>
국내 보험업계가 개인별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출시하며 고객 확보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지난 1일 생활밀착형 상품 ‘나에게 맞춘 생활종합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주거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반려견, 레저, 운전자 등 개개인의 생활 방식별로 보장을 꾸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반려인은 ‘홈케어와 펫케어’, 골프 애호가는 ‘레저케어와 운전자케어’, 택시기사의 경우 ‘홈케어와 운전자케어’ 등 원하는 대로 선택하는 방식이다.
DB손보 관계자는 “개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맞춤형 보장을 지원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심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고객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업계 최고의 상품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11월부터 필요한 보장을 골라서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내보험 DIY'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암은 물론 치아, 실손, 자녀, 운전자 등 필요한 보장을 직접 선택해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과 같은 방식으로 필요한 보장을 장바구니에 담에 가입할 수 있도록 구성해 보험 가입의 접근성도 높였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달 체지방률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무배당 인바디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가입자 전원에게 손목에 착용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인 인바디 밴드를 지급한다. 이후 고객이 스스로 체지방률을 측정해 일정한 기준을 충족했을 경우 보험료를 최대 10%까지 할인해준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보험과 헬스케어의 결합을 통해 일반적인 보장의 영역에서 한 발 더 나가 고객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는 상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정 고객층을 겨냥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도 있다. 한화생명은 금융사 최초로 ‘긱워커’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절세 플랫폼 ’소크라택스‘ 앱을 출시했다.
긱워커는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강사, 컨설턴트 등 통상 프리랜서로 알려진 업무 종사자다. 한화생명은 절세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해 예상 납부세액 확인과 간편장부 작성,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절세 가이드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소크라텍스 통해 가계부를 쓰듯이 간단히 수입과 지출을 정리할 수 있으며, 예상 수입과 경비를 입력하면 납부세액 결과도 미리 확인 가능하다. 개인별 수입과 지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맞춤형 절세전략도 추천해준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향후 소크라택스를 종합 금융 솔루션으로 고도화 해 나갈 계획”이라며 “긱워커라는 신규 시장창출에 더해 다양한 방면의 사업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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