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자산운용, 대표 자리 맞교체…“계열사간 시너지 기대”

시간 입력 2023-01-31 16:43:46 시간 수정 2023-01-31 16: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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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희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왼쪽)과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신임 대표. <사진=한화그룹>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자산운용의 대표이사 자리가 맞교체된다.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화그룹은 31일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자산운용은 대표이사 맞교체를 진행했다.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한화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한화투자증권 대표로 이동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금융시장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전략방향을 견인할 적임차를 배치하기 위해 단행됐다”며 “향후 계열사간 사업 시너지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 중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는 한화저축은행 신임 대표로 이동한다. 한화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 자리에는 나채범 한화생명 부사장이 내정됐다. 금번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신임 대표이사 내정>

◇한화손해보험

▲나채범 대표이사

<대표이사 이동>

◇한화투자증권

▲한두희 대표이사

◇한화자산운용

▲권희백 대표이사

◇한화저축은행

▲강성수 대표이사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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