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카드사 순고용 수 28명…1년새 84%↓
롯데카드, 지난해 순고용 78명…카드사 중 최다

지난해 국내 카드사의 순고용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롯데카드의 경우에는 순고용 수가 오히려 50명 가량 증가하며 카드업계와 대비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46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 카드사 8곳의 지난해 순고용 인원(취득자 수-상실자 수)은 2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8개 카드사의 2021년 순고용 인원이 174명을 기록한 데 반해 146명(83.91%) 줄어든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카드와 우리카드의 순고용 감소폭이 가장 컸다. 지난 2021년 121명의 순고용 수를 기록한 현대카드는 지난해 -1명으로 대폭 줄었다. 증감인원은 -122명에 달한다.
아울러 우리카드의 순고용 수 역시 100명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74명의 순고용 수를 기록한 우리카드는 2022 -24명으로 1년 사이 -98명 가량 줄어들었다.
하나카드와 삼성카드 역시 소폭 줄어들었다. 먼저 하나카드는 2021년 2명에서 지난해 -17명으로 1년새 19명 감소했다. 삼성카드의 경우 2021년 -24명에서 2022년 -26명으로 줄었다.
이에 반해 롯데카드는 전년 대비 오히려 순고용 수가 늘었다. 롯데카드의 순고용 수는 2021년 28명에서 지난해 78명으로 50명(178.6%) 증가했다. 이는 국내 카드사 중 순고용 수가 가장 높은 수준이다.
롯데카드의 다음으로는 KB국민카드가 2022년 순고용 수 4명(전년 대비 33명 증가)을 기록하며 큰 증가폭을 보였다. 뒤를 이어 △비씨카드 32명(10명 증가) △신한카드 -18명(2명) 순으로 순고용 수 증가폭이 컸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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