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임직원 월급 자투리 모금액 1000만원 기부

시간 입력 2023-05-02 17:42:23 시간 수정 2023-05-02 17: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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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재단법인 해피빈에 2022년 임직원 자투리 급여 모금액 1000만원을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숲 조성을 후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창립 이래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월급의 1000원 단위 자투리 금액을 적립해 매년 기부해왔다. 임직원의 자발적 후원금에 맞춰 회사가 동일한 추가 금액을 부담해 기부하는 형태인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발전기금을 보태는 것이 특징이다.

임원들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임원 1%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급여의 일정 부분을 추가로 기부한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월급 자투리 기부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임직원들의 진심을 담은 뜻 깊은 마음”이라며 “앞으로 미래에셋생명은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업의 본질에 입각해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사회를 돕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과 연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생계형 물품 지급이 절실해진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천연비누와 같은 필수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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