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영업점서 무더위쉼터 운영…생수·음료 무료 지원
폭염 취약계층에 대응 물품 지원도

광주은행 학동출장소 내 무더위쉼터. <사진=광주은행>
올여름 전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은행권이 지역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은행들은 전국 영업점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에 폭염 대응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다음 달 말까지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운영시간에 맞춰 운영되며, 거래 용무가 없는 지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앞서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들도 영업점을 무더위쉼터로 개방했다. BNK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도 무더위쉼터 운영에 적극적이다.
이들 은행은 단순히 공간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생수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무더위쉼터 이용자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돕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유례없는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국민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올 여름 무더위에 지칠 때 부담 없이 가까운 농협은행을 찾아 휴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5일 찾아가는 나눔장터에 방문한 어르신에게 우리은행 임직원과 가족이 준비한 여름나기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또 은행권은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며 상생을 꾀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중림동에 있는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찾아가는 나눔장터’를 진행했다. 찾아가는 나눔장터는 취약계층에게 건강식품과 여름 필수용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키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우리은행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쌀, 전복미역국, 갈비탕, 쿨스카프, 모기 기피제 등 취약계층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물품을 선정하고, 이를 장바구니에 담아 나눔장터 방문객에게 전달했다. 또 거동이 불편해 방문하지 못한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장바구니 키트를 전달했다.
하나은행 노사는 청로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청로회는 충남 홍성 지역에서 홀몸노인과 가출 청소년 등을 위해 사회적 사업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기부금은 여름철 장마와 폭염으로 지친 지역 홀몸노인을 위해 사용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2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홀몸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착한바람 키트’를 전달했다. 해당 키드는 휴대용 선풍기와 쿨링용품, 삼계탕, 미역국 등 무더위 극복에 도움이 되는 물품 13개로 구성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러 복지기관과 함께 홀몸노인들을 위해 여름에는 여름나기 키트 전달, 겨울에는 방한용 이불 용품 지원 등 나눔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그래픽] 최태원, 글로벌 AI 투자 직접 주도한다](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6/2026110610353600120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주식부호 10명 중 8명 보유주식 ↓…삼성일가 4인 주식 13조 ‘증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3/202611031111346980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